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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화가 피카소에 대하여

by 돌돌모아 2024. 2. 25.

파블로 피카소

파블로-피카소

 

"내 이름은 파블로 피카소.세상에서는 이상한 그림을 그리는 녀석으로 여겨지고 있다. 어쨌든 호기심이 강한 것으로 여러가지 기법이나 구도를 시험하고 싶어지는 것이다.사람들이 내 그림을 보고 웃거나 눈썹을 찡그리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거야.그래서 틀에 박힌 스타일은 별로 안 좋아해."

피카소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항구도시 말라가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아버지는 미술교사였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많은 그림을 보고 자랐고, 피카소 자신도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스스로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어렸을 때부터 묘사력에는 재능이 있었다고 생각했다. 주위의 권유로 왕립미술아카데미에 입학했지만 거기에는 자신의 호기심을 만족시켜 줄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그보다 프라도 미술관에서 벨라스케스나 고야의 작품을 보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되었다.

화가로 알려져 있지만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이나 판화, 도예, 무대예술, 시인으로서 등 폭넓게 제작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역시 프랑스 화가인 조르주 블랙과 함께 '큐비즘'이라는 새로운 미술 표현을 만들어내며 20세기 최대의 화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대표작은 아비뇽의 딸들 게르니카 우는 여자 등.

피카소(ピカソの父親)의 아버지 루이스(ルイスは教師)는 미술 교사로, 그로부터 드로잉이나 유채화 등 다양한 지도를 받고 있었습니다.루이스는 피카소가 13살 때 아들의 재능이 자신을 넘어섰다고 느껴 그림을 그만 그려버렸다던가.그런 피카소가 처음 한 말은 '피스! 피스!'(스페인어로 '연필')였다고 합니다.

피카소의 작풍의 변화를 쫓다
그럼, 현대 아트로 이어져 가는 피카소의 작풍의 변천을 더듬어 봅시다.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피카소는 경력 초기부터 말년까지 작풍을 하나로 좁히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그 때에 만난 여성이나 전쟁의 영향을 받아 작풍의 변화가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7개의 시대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초기
10대 때는 전통 화풍.프란시스 고야와 디에고 벨라스케스 등 스페인 거장들의 작품을 모사해 기술을 높여갔다고 합니다.16세에 마드리드의 전국 미술전에 「과학과 자애」를 출품해, 입상.당시부터 매우 높은 화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2)파란의 시대(1901년~04년)
피카소(ピカソは20)는 20살에 파리로 이주했어요.이 시대의 작품은, 거지, 맹인, 창부 등을 주제로 해, 어두컴컴한 푸른 계열의 색채로 고독이나 불안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이때의 피카소는 친한 친구의 자살이 계기가 되어 우울해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블루의 색채에 그 기분이 반영되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3)장밋빛 시대 (2004년~2006년)
파리의 몽마르트르에 아틀리에를 갖추고 연인 페르난도 올리비에와 순조로운 교제를 시작한 피카소.빨강이나 오렌지 등의 밝은 색채가 증가하여 서커스단이나 곡예사가 그려지게 되었습니다.

(4)아프리카 조각의 시대(2007년~2009년)
아프리카 조각과 고대 이베리아 조각에 큰 영향을 받은 피카소는 2007년 대작 아비뇽의 딸들을 완성했습니다.들쭉날쭉한 공간과 여성들의 얼굴 조형은 기존의 회화 방식에서 벗어나 있습니다.이 경향은 계속되는 「큐비스무의 시대」에도 계승되어 갑니다.

(5)큐비스무의 시대(09년~19년)
큐비즘이란 여러 시점에서 대상을 파악해 한 장의 화면으로 구성하는 기법을 말한다.이것은 서양 회화의 전통을 뒤집는 혁신적인 표현이었습니다.이 혁신성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6)신고전주의 시대(18년~25년)
처음으로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한 피카소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도시와 유적 등을 보았습니다.이후 큐비즘과 병행하면서 고전적이고 사실적인 양감 있는 인물화를 즐겨 그리게 됩니다.

(7)슈르레알리슴의 시대 (25년~36년)
이 무렵 프랑스에서 '슈르레알리슴'이라는 예술 운동이 일어났고 피카소도 그룹전에 참가했습니다.발레단을 통해서 알게 된 아내 올가·코클로바나 애인 마리·테레즈를 그린 초상화로부터 독자적인 세계관을 넓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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